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택시'에 출연한 임요환이 부모님과 아내 김가연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임요환에게 MC 이영자는 "부모님이 8살 연상 김가연과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임요환은 "처음에 김가연을 집에 데려갔을 때 친척까지 모여 있었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작은 아버지, 어머니가 도와주셨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가연은 "내가 나이도 있고, 딸도 있기 때문에…"라고 말하자 임요환은 "하지만 인사드리러 간 날 결국 부모님도 웃으면서 '우리 며느리'라며 잘 대해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가연 임요환은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그리고 딸에 대한 악플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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