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폭투 2개로 자멸…1이닝 2실점, 시즌 3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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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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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블론 세이브[사진=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돌부처’ 오승환이 폭투 2개로 자멸하며 1이닝 2실점 했다. 시즌 3패째다.

오승환은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2피안타 1볼넷 2실점하며 시즌 세 번째 패배를 당했다. 동시에 자신의 다섯 번째 블론 세이브를 남겼다.

이 경기의 결정적인 패인은 폭투였다. 오승환은 무사 2루 상황에서 폭투를 범해 2루 주자 스즈키 다카히로를 3루까지 보냈고 타석에 선 무라타 슈이치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인젠 도모야를 상대하는 도중 또 다시 폭투를 범해 1루에 있던 야노 겐지가 2루까지 갔고, 이는 호세 로페스의 끝내기 안타의 빌미가 됐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이 경기 결과로 1.64에서 1.98까지 상승했다.

네티즌들은 “오승환 블론 세이브, 아쉽다” “오승환 블론 세이브, 다음엔 잘하자” “오승환 블론 세이브, 너무 실망하지 말자” “오승환 블론 세이브, 아직 세이브 1위”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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