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배달의민족'에서 1만원 결제하면 최대 5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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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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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SK텔레콤이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 및 데이터 프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27일부터 제공한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 및 데이터 프리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배달의민족에 등록된 14만개 중소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고객이 '배달의민족' 바로결제를 통해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받으며, 수요일에는 5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T멤버십 할인 혜택은 2015년 6월 30일까지 제공된다.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T멤버십을 활용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SK텔레콤 고객이 모바일로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동안 데이터가 차감되지 않는다. 데이터 프리 서비스는 데이터 요금을 이용자가 아닌 해당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제공사업자가 부담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현재 GS홈쇼핑, CJ E&M, 티몬 등과 함께 데이터 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SK텔레콤 고객의 혜택 확대는 물론 전국에 산재해있는 소규모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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