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삼성동 142-42번지 외 3필지 복합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테헤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선릉·정릉,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등이 있는 역세권 입지다. 이번 사업계획안 통과에 따라 이곳에는 업무시설 및 334실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테헤란로변과 이면도로(4m)변에 공개공지 조성, 테헤란로변 건축지정선 3m 및 이면도로변 건축한계선 1m 후퇴 등을 통해 쾌적한 보행자 통행로 및 도로변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고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도심의 국제업무중심 기능 제고 및 관광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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