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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생활 하던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타이틀 중국인으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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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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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은둔생활 중 뇌출혈로 사망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기네스북의 측정 거부 은둔생활 시작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대통령이 차량 선물하기도 

세계 최장신 남성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44)가 뇌출혈로 지난 24일(현지시각) 사망했다.

스타드니크는 종양성 선이 계속 성장 호르몬을 분비해 키가 2m 60cm까지 자랐다.

그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기네스북 측의 측정을 거부하며 은둔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타드니크는 살아 생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타드니크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특수컴퓨터를 선물하는 독지가가 있었는가 하면 2008년에는 당시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특수차량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관심이 스타드니크는 불편했다. 스타드니크는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 우크라이나 북부 자티미르 지역에 있는 어머니의 집에서 조용히 지냈다.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가 사망하면서 ‘세계 최장신 남성’ 타이틀은 2m 36cm의 중국의 바오 시순에게 돌아갔다.

(아주경제 국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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