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고객을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9월 6일까지 접수 진행되는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중 침수 피해를 입은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브랜드의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서비스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수리 고객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해 준다.
또한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에 대해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애프터세일즈 총괄 윤시오 전무는 “시동이 걸리고 차량 운행이 가능하더라도 전기, 전자 계통에 물이 스며들었다면 갑작스러운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엔진룸이 물에 잠겼다면 반드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수해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남지역 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센터(부산: 051-755-8572, 울산: 052-272-7600, 창원: 055-296-1005)나 고객지원센터(080-365-24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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