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2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12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 발족된 금천구 규제개혁추진단(TFT)은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금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친기업 마인드를 당부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규제문화를 돌아볼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규제개혁의 역사와 배경을 공유하고, 경제가 축적한 통계학적 배경을 토대로 경제성장률 측면에서의 향후 규제개혁 강도를 전망해 본다.
또한 정부의 행정규제 기본법 개정안 중 3대 이슈인 '규제비용총량제', '네거티브 제도', '규제 일몰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규제개혁추진단(2627-136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통해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해나가겠다"며 "직원들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구민과 기업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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