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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30일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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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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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원천교회 식당에서 가족봉사단 17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활동은 장애인 및 아동공동생활시설에 나눌 송편을 만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연희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 10여 명도 함께한다. 서대문구는 가족이 봉사활동을 하며 친밀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초 공개모집을 거쳐 가족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토요일을 이용해 매월 한 차례씩 활동한다. 앞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이면지 재활용 노트를 만들고 안산자락길 자연보호캠페인도 전개했다.

올해 11월까지 아프리카 신생아 모자 뜨기, 경로당 환경미화 및 말벗 돼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가족봉사단은 봉사의 내실을 다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높이며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기타 문의는 서대문구 복지정책과(330-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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