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9일 제10회 예술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한국예총 의왕지회 주관으로 고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이번 예술인 한마당은 19일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29일 ‘모락산성 사계 2014展’ 과 연극·무용·연예 합동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클래식발레 ‘해적, 잠자는 솦속의 미녀’를 비롯해 ‘천상지애, 쟁강춤’, 연극 ‘각설이’, 초청가수 김종환의 특별무대 등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올 한해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로 인해 힘들고 아픈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 많은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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