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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임직원 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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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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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임직원 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헬프 라인' 포스터.[사진=대한주택보증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조직 내부의 비윤리적 행위를 예방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비리 행위 익명신고 시스템 ‘헬프 라인’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헬프 라인은 특허를 받은 반부패 시스템 전문기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부패 신고 시스템으로, 신고자의 신분 노출을 원천 차당을 기능을 갖고 있다.

임직원의 공금 횡령, 금품‧향응 수수 등 비리사항뿐 아니라 행동강령 위반 행위나 법령을 위반한 예산 낭비 사례 등에 대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대한주택보증 임직원의 비리 사실을 알고 있는 내‧외부인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khgc.co.kr) 또는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홈페이지(kbei.org)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을 심사해 보상금 지급 요건에 해당할 경우 최고 20억원을 지급한다.

대한주택보증 감사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시 제보가 가능하도록 개인용 QR코드 스티커와 건물 부착용 클린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보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원웅 대한주택보증 상근감사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관행적 비리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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