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컨설팅 및 잡투어’에는 수원, 안산, 군포 지역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과 기업체 32개사가 참여 예정이며 “출퇴근이 가까운 지역별 구인ㆍ구직자의 매칭으로 취업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기도 관계자는 전했다.
첫쨋날, 오전의 취업컨설팅은 취업전략 특강과 이력서 컨설팅을 통해 오후의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실제 면접에서 꼭 필요한 교육으로 준비했다. 오후에는 일반 도민과 함께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채용면접을 보게 된다.
오후의 채용 면접은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이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에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것으로 일반도민과 함께 취업을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잡투어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중에는 기업체에 강한 구직의사를 밝혀 잡투어 당일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는 경기도 6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하는 경기중부 권역은 5번째 개최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경기북부, 동부, 남부, 서부 권역 ‘취업 컨설팅 및 잡투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2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고 남은 2개 권역도 최선을 다해 북한이탈주민 취업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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