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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29일 에너지 절약사업 '에코타운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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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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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29일 오후 1~5시 창신동 쌍용 2차 아파트(창신동 9-1)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 시민단체 에코허브와 함께 '에코타운 장터'를 운영한다.

에코타운 장터는 에너지 손실이 많은 노후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자치구와 에너지관리공단, 관련 업체가 협업해 주민들이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터가 열리는 창신동 쌍용 2차 아파트는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된 창틀과 배관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에너지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전력 사용량도 증가했다.

에코타운 장터에서는 쌍용 2차 아파트 단지의 창호 틈새 차단, 난방 배관 내 불순물과 노폐물을 제거해 난방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난방 배관 청소 등을 소개한다.

이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에너지보건소를 설치해 가정의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상담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절약 정보를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을 지원하고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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