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어프리 영화 플랫폼은 시청각 장애인이 일반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중인 영화의 화면해설 자막과 음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영화 각 장면과 화면해설 간의 실시간 싱크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기술로는 마크애니의 ACR 기술이 적용됐다.
마크애니의 ACR 기술은 상영중인 영화의 음성 신호를 스마트폰 마이크가 인식, 특징점을 추출한 후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해당 음성신호와 연결된 데이터를 찾아 제공해 주는 기술로 적용분야에 따라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다.
마크애니와 함께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 엑세스서울은 글로벌 모바일 IT 솔루션 선도기업 엑세스의 국내 법인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베리어프리 콘텐츠 운영관리시스템(NOC, Network Operation Center)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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