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등재 거부한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보통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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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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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세계 최장신 남성이 뇌출혈로 사망했다.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기네스북 등재 거부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수의사 직업을 부츠 못구해 포기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보통사람 되길 꿈꿔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영국 데일리 밀러는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세계 최장신 남성 레오니드 스타드니크(44)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장신 남성인 레오니드 스타드니크의 신장은 254cm 이며 사망원인은 뇌출혈이다. 

세계 최장신 남성 스타드니크는 기네스북에 공식으로 등재된 다른 남성보다 키가 컸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네스북이 기록 갱신을 위해 찾아가기도 했으나 스타드니크는 신장 측정도 거부하고 기네스북 등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장신 남성인 스타드니크는 데일리 밀러의 취재에서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보통사람처럼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인인 스타드니크는 원래 직업이 수의사였으나 겨울에 착용할 부츠를 입수하지 못해 수의사를 포기해 농업에 종사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인 스타드니크의 큰 키는 양성의 종양이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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