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로스쿨은 어린이들에게 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게 주 목적이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강사 및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오금동은 강의실 마련과 수강생 모집의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은 청소년 희망재단의 법무부 위촉 강사가 나서 ‘생활 속의 법’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법은 왜 만들어졌는가, 학교 폭력, 사이버 범죄,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소주제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동장은 “이번 로스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