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계룡산이 품은 천년의 고장 논산시 상월면 일원 농가에서 재배되는 명품고구마가 20일경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인기몰이가 예감된다.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조건으로 50여년전부터 고구마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진 상월 지역 고구마는 선홍빛의 빛깔을 띠고 고구마 재배가 특성화 되면서 당도나 맛과 모양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농협 선별장에서 오존살균 세척 후 출하해 부패를 최대한 방지한 것이 강점으로 가락시장이나 지역 농협을 통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된다.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맛도 최고, 건강도 최고 상월명품고구마’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6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장을 찾으면 상월고구마의 달달한 맛과 넉넉한 고향의 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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