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홈페이지와 신문홍보를 통해 운영본부 봉사와 경기장별 안내, 급수, 교통, 주차 등 6개 분야에 모집한 결과 23개 단체와 개인 584명이 지원하여 분야별로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민체전 개최 계획과 사건사고 발생시 조치사항과 주요근무내용 및 요령에 대하여 설명한 후 성공대회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오는 9월 1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백제문화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마친 후 대회기간인 9월 30일부터 4일간 21개 경기장에 투입하여 근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와 함께 개최하는 만큼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현실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자 뿐만아니라 모든 주민이 참여‧협조해 도민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선수‧임원 등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배구 등의 19종목과 남자 일반부 씨름을 시범종목으로 하여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부여종합운동장 등 21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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