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답보상태에 있는 축산대학에 대해 축산대학개편(안)을 구상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 후 조만간 축산대학을 생태환경대학에 통합해 2개 대학을 1개 대학으로 조정하기 위한 학장심의회를 가진 후 학칙을 개정․공포할 예정이었다.
이에 이정백 시장은 지난 25일 대학총장실에서 함인석총장 및 부총장을 면담하고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경북대와 상주대 통합당시 통합이행 조건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확보하고 있는 상주축산분야인 축산대학의 축소는 불가하다는 반대의견을 분명 표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상주시와 상주시의회, 상주캠퍼스 총동창회, 희망상주 21 및 축산관련 각종단체들도 한 결 같이 절대 반대의견을 제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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