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8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장 담당주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예산편성 및 국·도비 확보 관련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2015년 산청군의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그리고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향후 대책을 설명한 후, 실·과 직제 순에 의거 2015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해당 실·과장이 설명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허기도 군수는 “금년 예산 3천200억원 중 80% 정도가 교부세와 국·도비 등 의존재원이 차지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무엇보다도 예산확보는 담당공무원의 정보력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정의 역점시책인‘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을 추진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우선시 해야 한다"면서 ”향후 경남도,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과 긴밀한 유대강화로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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