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아시아경기대회로 인한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찰과 민간 경비업체간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업무 및 협조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을 통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전한 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 경비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업무협약식이 이루어졌다.
특히, 대회기간중 참가선수단 숙소 및 경기장 주변,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 체계 구축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 송갑수 2부장은,“경비협회에서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경찰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민․경협력치안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은, 대회 종료 후에도 민간경비협회와 긴밀한 파트너쉽(partnership)을 유지하며 제2의 치안인력으로 활용, 각종 범죄․도난․ 화재방지 등을 위한 신고시스템 활성화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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