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함정 7척(해경 5, 해군 2), 단정 3대, 헬기 1대, 특공대 대원 등을 투입하고 해군과 합동으로 해․공 입체적 작전을 펼치며 테러범 진압, 폭발물 제거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을 방해하려는 4~5명의 테러범이 여객선을 탈취하고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또 실제로 아시안게임 기간 중 해상에서 열리는 각종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해상테러에 대비하고자 진압 훈련 등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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