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내에서 범죄를 당하고 있거나 목격한 사실을 112로 노선버스 번호와 현재 방향 위치를 전화나 문자로 신고 하면 검색을 통해 신속히 다음 정차역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범인을 검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7월 현재 버스 내 112신고현황을 보면 2022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는 교통사고, 행패소란, 시비, 폭력 순 이며 그 가운데 성범죄가 27건이나 차지하고 있다
실례로 인천 계양서에서 지난 18일 퇴근 시간대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광역버스에 승차한 여성이 옆 좌석에 있던 정 모씨가 신고자의 허벅지를 만진다는 문자 신고를 받고 버스위치정보시스템을 검색, 실시간으로 버스위치를 추적하여 도착 정류장에 경찰관을 미리 배치시켜 범인을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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