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KBS 가요심의가 발표된 가운데 형돈이와대준이 신보 수록곡 '타이틀이었을뻔했던 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가사 속 "이젠 오래봐서 그냥 꼴도 보기 싫으니깐 눈앞에서 확 다 밀어버리게, 너는 이제 그냥 질려! 지겨워! 네 친구를 확 다 꼬셔버리게, 그냥 당장 저리로 좀 꺼져줄래"가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다.
앞서 형돈이와대준이는 지난 7월 발표한 '박규' 뮤직비디오가 일부 가사가 욕처럼 들린다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