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메간 폭스 "LA에서도 한국 음식 자주 먹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7 18: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메간 폭스[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음식 사랑을 고백했다.

메간 폭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기자간담회에서 “LA에 있을 때에도 한인 타운에서 한국 음식을 자주 먹곤한다”고 했다.

메간 폭스는 “최근 감기에 걸려 곰탕과 소고기 국을 먹었다. 김치도 아주 좋아한다”면서 “매운 것을 좋아한다. 감기에 걸린만큼 김치를 더 자주 먹고 있다”고 했다.  “고추장은 최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내가 출연한 영화 ‘트랜스포머’가 크게 흥행했다는 사실을 익히 들었지만 체감하지는 못했는데 이번 한국 방문으로 한국팬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며 “한국 팬들은 미국 팬들보다 진정성 있고 스위트하다”고 표현했다.

메간 폭스는 극 중 캐릭터인 에이프릴 오닐에 대해 “성공하고 싶은 저널리스트다. 자신의 꿈과는 달리 가십성 뉴스만 취재하는 현실에 지쳐가던 중 뉴욕을 장악한 지하조직 풋 클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악당을 취재하면서 돌연변이 닌자거북이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집착하면서 직장에서는 손가락질 당하지만 열정적이고 집중력 있는 기자”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간 폭스와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퓰러, 앤드류 폼이 함께했다.

‘닌자터틀’은 2007년 개봉한 ‘닌자 거북이 TMNT’를 리부트(원작의 이야기를 모두 초기화한 후 설정만 같은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는 것)한 작품이다. 악당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거북이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렸다. 메간 폭스는 풋 클랜의 음모를 함께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어둠의 저주’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을 연출한 조나단 리브스만이 메가폰을 잡았고,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메간 폭스, 피터 플로스잭, 제레미 하워드, 앨런 리치스, 노엘 휘셔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