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살부터 머핀살까지… ‘상체비만 다이어트’ 원한다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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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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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망가지면 몸의 라인 무너뜨리는 상체비만 해결법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다이어트 의지가 한풀 꺾여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몸의 전반적인 라인을 담당하는 상체는 한번 살이 붙으면 쉽게 빠지지 않고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상체비만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몸에 꼭 맞는 바지를 입을 때, 불룩 튀어나온 옆구리 살을 일명 ‘머핀살’이라고 부른다. 이는 먹음직스럽게 구운 머핀처럼 통통하게 튀어나온 모양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머핀살로 통하는 옆구리 살이 많으면 아무래도 몸에 달라붙는 상의를 입거나 바지를 입었을 때 살이 접힌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몸의 라인이 전체적으로 망가지기 쉽다. 이는 날씬한 사람도 예외일 수 없는데 불규칙한 식사와 야식, 변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최근 옆구리 살 빼는 방법으로 각광받는 운동이 있다. 바로 마돈나와 데미 무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줌바 피트니스다. 살사나 밸리 등 라틴 댄스의 동장을 새롭게 조합한 운동법으로 옆구리 살 빼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배를 튕기거나 골반에 반동을 주는 동작이 많아 복부를 비롯한 옆구리 살에 특효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출산 후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주부들에게도 제격이다. 여기에 강한 비트가 있는 음악 속에서 몸을 흔들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다이어트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유독 잘 안 빠지는 부위가 있다. 바로 겨드랑이를 기준으로 안쪽과 바깥쪽에 붙은 겨드랑이 살이다. 일명 ‘날개살’이라고도 불리는 이 부위는 운동이 부족하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살이 찌게 된다.

특히 민소매와 같은 짧은 옷을 입을 때 유독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 다른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기 쉽다. 평소 운동과 마사지 등으로 꾸준히 자극해서 노폐물과 독소가 뭉친 것을 풀어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지개를 자주 켜주면 두 팔의 근육이 늘어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구부정한 자세도 바르게 할 수 있어 틈나는 대로 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걸을 때에도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앞 뒤로 크게 흔들면서 걸으면 도움이 된다.

스위치 다이어트(www.switch-samsung.com) 전문가는 “머핀살과 겨드랑이 살과 같은 상체의 군살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식단으로 균형 있는 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며 “몸의 균형 상태를 확인하고 내게 맞는 정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위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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