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장난 아닌 만수르 부인, 첫째 부인 공식석상 안 나타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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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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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부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예인급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수르 부인 중 첫째 부인이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인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빈 부티 알 하메드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이다.

두 사람은 배경뿐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특히 두 번째 부인은 여성 사교클럽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 창시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첫 번째 부인은 공식 활동도 드물며 사진을 찾기도 힘들다.

이는 아랍에미리트 전통에 따라 왕족과 친족혼을 맺게 되는 첫째 부인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두 번째 부인이 첫 번째 부인의 빈자를 채우게 된 것.

만수르는 아부다비국 왕자로 대표적인 중동 석유재벌로 가문의 재산은 5600억 파운드(약 10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수르 부인을 본 네티즌들은 "만수르 부인 장난 아니다" "만수르 부인이 두 명이라지" "만수르 부인이랑 살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이겠지" "만수르 부인 예쁘다. 좋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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