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초밥 쌀 ‘고시히카리 쌀’로 바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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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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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일주일간 고시히카리 초밥 전품목 개당 500원에 판매

2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직원과 모델들이 고시하카리 초밥을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동김해점과 고양터미널점을 제외한 전국 137개 점포에서 고시히카리 초밥을 판매한다.

2013년 홈플러스 매출액 기준 6위,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한 초밥은 주간 평균 약 80만개가 팔리는 베스트 셀링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일반미로 만든 초밥을 고품질 상품으로 선보이고자 초밥 전 품목을 고시히카리 쌀로 변경해 선보인다.

서해 앞바다에서 자연산으로 잡아 HACCP 인증 공장에서 가공한 광어 초밥, 국내산 붉은 대게를 사용한 붉은 대게 다리살 초밥, 연어의 가장 고급 부위인 뱃살을 사용해 토치로 살짝 구워 느끼함을 줄인 연어뱃살 초밥이 대표 상품이다.

가격은 500원/700원/800원이다.

고시히카리 쌀은 수분 흡수를 저해하는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강해 초밥과 잘 어울리는 고품질의 쌀이다.

고시히카리 초밥 론칭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고시히카리 초밥 전 품목을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김동수 조리제안 팀장은 "지난달 출시한 고시히카리 도시락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삼각김밥, 롤, 김밥류에도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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