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지역난방공사와 에너지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공사는 몽골 지역난방 시스템에 대한 전반전인 진단 및 기술교류를 시행한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몽골 지역난방의 효율적인 공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에 걸쳐 몽골 에너지분야 기술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난방 기술학교를 개최한다.
기술학교를 통해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으로 코트라가 공동지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몽골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및 공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의의가 있다”며 “공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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