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소식] 한국 옥스브리지 소사이어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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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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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한 영국 대사관 제공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6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앰버서더호텔에서 국내에 있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동문들로 구성된 '한국 옥스브리지 소사이어티'가 창립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한국 옥스포드동문회(회장: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 위원장, 맨 오른쪽)와 케임브릿지 동문회(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가 앤드류 해밀턴 옥스포드 대학 총장(케임브릿지 대학 화공학 박사 출신)의 한국 방문을 맞아 양 동문회가 옥스브리지 소사이어티 (Oxbridge Society)로 합치기로 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앤드류 달글레이시 주한영국대리대사,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 등 각계 인사와 두 대학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앤드루 해밀턴 총장이 '한국과 영국의 협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한국 옥스브리지 소사이어티'는 향후 정규적인 학술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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