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2분기 실적 개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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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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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GA(대표 은유진)가 2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약 111억원, 영업손실 46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7%, 99.97%가 증가했다.

특히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사업 특성 상 지난 해 영업손실 14억원의 큰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기존 기반사업인 보안솔루션 및 SI(시스템통합) 사업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임베디드 사업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

SGA는 하반기에 관공서를 중심으로 보안 사업 수주가 집중되는 특성 상 마케팅 및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SGA 은유진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도 보안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보안업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보안 사업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어 보안솔루션과 SI, 임베디드 사업의 트라이앵글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정보기술(IT) 기업으로 거듭 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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