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중소형 금융회사 보안수준 진단 가이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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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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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중소형 금융회사 보안수준 진단 가이드’의 개발을 완료해 배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보원에서 배포한 가이드는 중소형 금융회사에 적합한 보안수준 진단항목과 각 진단항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항목에 대한 상세한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진단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다양한 결과분석이 가능한 별도의 통계 도구를 제공한다.

보안수준 진단항목은 관련 금융보안 법규 및 표준 등을 참고했으며, 중소형 금융회사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시범적용 등을 통해 3개 보안영역, 7개 보안목표, 45개 진단항목(135개 세부요건)을 개발했다.

금보원은 가이드를 통해 중소형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보안투자 유도 및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활용도를 증대하기 위해 책자와 홈페이지(www.fsa.or.kr)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중소형 금융회사 및 회원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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