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포항시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기업체, 단체 등 다양한 서포터즈가 대회 6연패를 노리는 포항시 대표선수단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환경관리과, 청소과 직원과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은 27일 포항시 사격대표선수단이 훈련하고 있는 포항사격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53만 포항시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 동안 준비한 훈련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 6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포항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25개 종목, 979명(선수 581명, 임원 39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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