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불티, 평균 경쟁률 39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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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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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필지 공급, 한 필지에 최고 2746명 몰려

위례신도시 위치도.[이미지=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한 필지에 최고 2700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모두 팔렸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위례신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5필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결과 1만75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

신청예약금 총액만 5276억원 규모다. 이중 예정지번 2104-1 필지의 경우 2746명이 접수하며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공급 용지는 D2-1블록 및 D2-2블록 1만2000㎡ 규모로 필지당 면적 253~387㎡, 가격은 9억3000만~17억9000만원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0만~1530만원 수준이다.

LH는 서울·수도권 지역 대규모 개발 지역으로 강남권 접근성인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수요사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3, 6342, 635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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