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연출 김용수) 측은 완벽한 복근을 자랑하는 이동욱의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주홍빈 역)은 샤워 타월로만 아슬아슬하게 하의를 가린 채 그간 뽀얀 피부 속에 감춰두었던 완벽한 식스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잔 근육과 직각 어깨, 일자 쇄골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보는 이들의 눈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동욱이 맡은 주홍빈은 자신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주먹질과 발길질에 독설까지 덤으로 얹어 구사하는 캐릭터로 조금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는 까칠하고 도도한 남자다. 이동욱은 눈을 감고 여유롭게 두 팔을 벌린 채 옷을 받아 입는 등 천상천하 유아독존 주홍빈으로 100% 돌변해 촬영장 분위기를 수월하게 이끌어갔다고.
한편 '아이언맨'은 마음 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나는 주홍빈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이 만나 그리는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오는 9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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