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 우수 지역업체 발굴 및 행사 진행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하1층 식품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지역 우수업체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대구시 지역업체 품평회 우수 브랜드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대구시 식품업체 40여개가 참여한 '대구시 우수업체 품평회'를 통해 유통업계 종사자 등으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업체는 '메종드샤베르', '맛잽이 식품', '산에삼새싹삼' 등이다.

메종드샤베르는 대구 서구청이 검증한 개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6개 브랜드(풍미당, 빵나라 친구들, 델리카, 까레몽베이커리, 밀익는 마을, 쇼콜라제과점)의 베이커리 협동조합이다.

대표상품은 각 베이커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맛빵, 고구마빵 등이 있다.

맛잽이 식품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현재 100여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지역 강소업체다.

산에삼새싹삼은 줄기와 잎뿌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웰빙 식품 업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식품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시 우수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식품관 활성화를 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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