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아역 일대 본격 개발 추진, 특별계획구역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8 0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우이선 경전철역이 개통되는 서울 미아역 일대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강북구 미아동 197-5 일대로 미아역에 연접해 있고 개통예정인 우이선 경전철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미아역세권 특화 상권지역으로서의 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이다.

주요 결정 내용을 보면 우선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입지상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미아역 연접 5개 블록 중 주민동의률이 높은 1개 블록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향후 구체적인 사업방안 및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지정이 가능토록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대상지주변의 여건변화 및 개발동향을 고려한 적정한 개발규모를 제시하고, 도봉로변 공동개발·맞벽건축 등을 통해 가로경관을 개선한다.

도봉로변의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출입 불허구간 및 공동주차출입구를 지정하고, 이면부는 협소한 도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한계선을 지정, 전면공지 확보를 통해 차량 및 보행환경을 개선을 유도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권장용도, 용도완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높이계획 완화로 건축여건을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주거지역을 지원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환경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