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중(웨이하이) 문화창의산업교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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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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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양국 300개사 참가, 18.5억 위안 계약 체결

  • 한중 양국 기업 협의서 체결 중국시장진출 본격화

[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다른 박람회보다 성과가 좋다. 참관인들과는 많은 교류를 못했지만 동종업계 관계자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고 한 달 안에 중국을 다시 찾아 본격적인 업무교류를 하게 될 것 같다”

한필주 더스타웨딩앤파티 대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국제교역센터에서 개최된 ‘2014한중(웨이하이) 문화창의산업교류회’에 참가해 한국 웨딩문화를 소개하며 연일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산동성정부가 주최하고 웨이하이시인민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 300개사가 참가해 행사기간 계약액 18.5억 위안을 달성했다.

22일에는 더스타웨딩앤파티와 더바인코퍼레이션이 중국 동종업계와 업무협의서를 체결하며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고, 23일에는 옌타이시정부 초청으로 옌타이시 동방해천호텔에서 참가업체 중 20개 업체가 옌타이시 동종업체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오후에는 산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2014 한중(웨이하이) 문화창의산업 세미나’가 개최되어 류영준 한국방송지원센터 센터장, 박재환 아시아창업협회 회장 등 한중 양국 8명이 주제발표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창의산업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장웨이 행사조직위원회 주임은 “웨이하이는 한국과 매우 인접해 있어서 한국 문화 및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한국기업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웨이하이시정부는 한중 양국기업들의 좋은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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