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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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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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석올미 한과’ 등 23개 품목…공공기관·주민 대상 판촉전 -

▲ 추석선물사회적경제(추석판매전)[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명절선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선물은 도내 19개 사회적경제(사회적·마을기업·협동조합) 기업에서 생산한 23개 주력 품목으로, 판매 촉진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
 선정품목은 세부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보조식품, 농축산물, 떡·한과류, 음료,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품질이 좋아 도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들로 엄선됐다.

 특히 ‘백석올미 한과’는 당진시 순성면에서 직접 재배한 찹쌀과 참깨, 검은깨를 원재료로 하고 특산품 왕매실 조청으로 맛을 낸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만 1억 7000만 원을 달성할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도는 추석명절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판촉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 23개 품목에 대한 선물세트 구입은 충남사회적경제 쇼핑몰 에코더하기(www.ecothehagi.co.kr)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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