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문화계획’은 지역 시민이 중심이 되어 현안에 대한 문화적 접근 방식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활용에 대한 지역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계획을 담아내는 ‘경기장 보물찾기’로 진행한다.
아시안게임 이후 각 경기장은 주민들의 체육 활동 증진이라는 목적과 함께 공공자원으로써 활용되어야 하는 공공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이에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워크숍을 통해 경기장 내 숨겨진 틈새 공간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공간의 문화적 활용을 제안한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참여자 전원의 이름을 담은 사업 결과보고서뿐 아니라, 공공공간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의 기회와 이를 위한 협업의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아시안게임 경기기간 동안 선택된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람하는 탐방도 가능하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http://www.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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