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꼭 기억해, 그 여자" 폭풍 오열 영상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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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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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소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폭풍오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오열하게 한 영상보니

'운명처럼 널 사랑해'속 장혁의 영상편지가 시청자를 울렸다.

영상에서 건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이름은 김미영이다. 고향은 여울도, 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다. 마카오에서 우연히 만났고 운명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를 가졌다. 개똥이가 아빠 힘들가 봐 안 가고, 얼마전까지 있어줬다. 이젠 보내야지. 내가 잘못되더라도 모든 사실은 김미영이 몰랐으면 좋겠다. 김미영이 모르게 전에 말한 조건대로 진행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미영이 건의 영상을 보게되기까지는 건의 변호사의 도움이 컸다. 미영을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건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건의 변호사가 미영의 가방에 몰래 유언장이 녹음된 녹음기를 넣은 것. 우연히 녹음된 '유언'을 듣게 된 김미영은 곧장 건의 집으로 가게 된다.

건의 방에는 개똥이의 흔적과 유전병이 진행되면 나타날 기억상실증에 대비해 미리 녹화해둔 영상이 있었다. 이에 미영은 무너지고 말았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사진=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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