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8월의 선별적 얼리버드 특별가 ‘슬림한 진’ 프로모션 관련 포스터.[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가 기존 할인 항공권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얼리버드 특별 항공권을 판매한다.
진에어는 오는 9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판매되고 있는 최저 항공 운임보다 저렴한 추가 할인 항공권을 제공하는 ‘8월의 슬림한 진’ 행사를 진행하다고 28일 밝혔다.
진에어의 ‘슬림한 진’은 2~3개월마다 선별된 노선 중 익월부터 차익월까지 2개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 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진에어의 선별적 얼리버드 특별가다.
진에어는 이번 8월의 슬림한 진을 국내외 1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국제선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선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만 2개월의 기간 중 탑승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는 할인 기간에서 제외한다.
대표적인 노선으로는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2만2400원부터, △인천~마카오 왕복 24만7300원부터, △인천~클락 노선 왕복 26만16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4000원에 판매된다. 각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
또 진에어는 8월의 슬림한 진 오픈을 기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식업체 할인권과 무료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홈페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진에어 홈페이지 내 부킹닷컴 사이트를 통해 호텔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권 지갑, 카드 목걸이 등 진에어 로고 상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슬림한 진은 가을을 맞이해 특별히 진에어의 13개 국내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라며 “올 가을에 항공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슬림한 진을 통해 보다 실속 있게 항공 여행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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