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명절연휴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생활·음식물 쓰레기 특별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방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중인 다음달 6일, 10일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생활·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인 다음달 7일부터 9일은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며 “생활쓰레기는 가급적 연휴가 끝난 9월 10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에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고향·가족을 찾은 귀성객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쓰레기배출을 자제해 명절 중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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