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6동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지원사업』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동구 만수6동 자생단체들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사랑의 백미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 추석에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총 124만원으로 백미 54포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호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사업이 각 단체 회원들에게 이웃 주민에 대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했다. 백미 전달은 받은 홀몸 어르신은 “동에서 지원받은 쌀은 정성이 담겨있어서 어떤 물품 보다 가장 좋은 명품으로 먹기도 아깝다”며 웃었다.

만수6동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지원사업』 실시[사진제공=인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