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고 도심환경을 개선하고자 2007년부터 관내 7개 하천에 대하여 환경부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연차별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자료=창원시 제공]
또한 교방천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여 현재는 복개주차장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장군천은 장군동아케이드 철거를 이미 마치고 역시 내년 말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 짓게 된다. 마지막으로 봉림천은 공사발주를 위한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연내 착공하여 2015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창원시 제공]
생태하천 복원으로 변화된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창원천의 평균 BOD가 사업시행전 13.3ppm 에서 2013년 2.1ppm으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남천 하류의 봉암갯벌에는 매년 많은 수의 철새가 날아들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의 서식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는 앞으로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을 마련하고 ‘세계 속의 환경수도 창원’의 명성에 맞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창원천[사진=창원시 제공]

남천[사진=창원시 제공]

삼호천[사진=창원시 제공]

산호천[사진=창원시 제공]

교방천[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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