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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안산 생산공장에서 진행된 카나브 해외 첫 수출 선적 개시 기념식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왼쪽 여덟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보령제약]
카나브는 지난 5월 27일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로부터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해외 첫 시판 허가를 받은 뒤 첫 물량이다.
카나브는 다음달 중순께 현지 제품명인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이름으로 처방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과 스텐달사는 지난해 7월 멕시코에서 발매식을 갖고 그동안 프리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카나브의 해외 첫 선적은 국산신약의 새로운 역사며 글로벌 신약 ‘카나브’로의 도약에 서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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