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과 연하남 리즈팅(李治廷)의 열애설이 파다하게 퍼진 가운데 판빙빙의 옛 사랑인 배우 왕쉐빙(王學兵)이 '축복 기원' 메시지를 전했다.
광밍왕(光明網) 27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베이징에서 열린 ‘스타 공민 5주년 기념’ 행사에 판빙빙과 옛 사랑 왕쉐빙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으며 왕쉐빙은 “판빙빙, 리즈팅 열애설을 오늘 처음 전해듣게 됐고 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판빙빙은 왕쉐빙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으며 왕쉐빙은 “판빙빙에게서 상패를 건네 받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정말 영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판빙빙과 왕쉐빙은 2004년 드라마 ‘장지릉운포청천(壯志凌雲包青天)’ 출연을 인연으로 열애에 빠졌으며 당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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