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민 진에어 전무(왼쪽)와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28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진에어는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전무)과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이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양측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진에어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 ‘반드시 가봐야 할 곳(Must-See Routes)’ 등 한국 관광 콘텐츠 소개 △한국관광 매력도 제고를 통한 방한 유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진에어가 한국방문위원회의 후원으로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한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인 ‘라이트 오프, 딜라이트 온(Lights Off, Delight On)’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후쿠오카, 나가사키, 상하이 등에서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국가 관광 시장 전체의 크기가 커져야 결국 개별 항공사도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며 “세계 속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각계와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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