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11월 결혼 예정인 임현성이 "예전에는 남자친구가 대중교통에 자리가 나도 거기 앉지 않고 옆에 서 있어서 감동이었지만 요즘에는 그냥 각자 자리에 앉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주 설레고 떨렸던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30대 일반인 여성 4명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결혼, 연애, 사랑, 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방송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주 떨리고 설렜던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 왠지 모르게 와 닿아",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결혼하면 가족이라는 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방송보고 뭔가 나까지 서운한 기분이 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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