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해창정밀(대표 이명근)은 지난 27일 유기적인 기술정보교류 및 일‧학습병행제 추진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우량기업체 발굴TF팀에서 진행했으며, 해창정밀은 1996년에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자동차 내외장용 플라스틱 부품생산을 위한 금형제작을 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번에 추진된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해창정밀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의 일‧학습병행제 추진을 통해 프로그램개발 및 3명의 학습근로자 채용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재윤 학장은 "우리 대학은 일‧학습병행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업학습지원과 프로그램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우리 대학이 공동성장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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