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로벌교육협력구상 15번째 지원국그룹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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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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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우리나라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만든 글로벌교육협력구상(GEFI) 지원국그룹 일원이 됐다.

정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우리나라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교육의 성과를 거둔 국가임을 감안해 GEFI 지원국 그룹에 가입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지난 19일 가입 신청을 했고 25일 반기문 사무총장으로부터 가입을 공식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GEFI는 2012년 제 67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교육 목표의 달성을 지원하고 교육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출범한 범세계적 이니셔티브다.

GEFI 지원국 그룹은 국내․외 교육발전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 교육 의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GEFI를 위한 정치적‧경제적 지원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국가들의 모임으로 현재 덴마크, 호주, 미국, 브라질, 중국 등 14개국이 지원국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GEFI 지원국으로 개발도상국 등에 기초교육확산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 분야 개발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국으로 2015년 이후 교육의제 설정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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